집안 강도 사건의 아픔을 딛고 바로 작품 활동에 나서는 나나 근황

나나, 강도 사건 아픔 딛고 ENA 드라마 ‘클라이맥스’로 전격 복귀!

출처:써브라임


최근 끔찍한 강도 사건 피해를 극복하고 대중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던 배우 나나가 지니TV 오리지널 신작이자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 출연을 공식화하며 연기 활동 재개를 알렸다. 불과 며칠 전 흉기를 든 강도 침입 사건이라는 충격적인 아픔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나는 강렬한 서사를 지닌 캐릭터 황정원 역으로 돌아와 연기 스펙트럼의 ‘클라이맥스’를 찍겠다는 각오다.

나나의 복귀 소식은 지난달 발생했던 자택 강도 사건의 여파가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전해져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11월 중순, 30대 남성 A씨가 사다리를 이용해 나나의 자택에 무단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침입 당시 집안에는 나나와 그의 어머니가 함께 있었으며, 흉기를 들고 금품을 요구하는 강도와 몸싸움 끝에 제압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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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나나뿐만 아니라 그의 모친까지 심각한 신체적 부상을 입고 의식까지 잃는 등 큰 충격을 겪었으나, 두 사람은 용기와 기지로 범인을 직접 제압하는 ‘강단’을 보여줬다. 특히, 나나 모녀가 강도 A씨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가한 상해에 대해 경찰은 ‘정당방위’로 인정하여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가해자 A씨는 특수강도상해 혐의로 지난달 24일 검찰에 구속 송치되었으며, 나나 측 소속사 써브라임은 “나나 배우는 어려운 시간을 겪었으나, 팬들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 덕분에 다시 활동을 재개하고자 한다”며 심경을 밝힌 바 있다.

개인의 아픔을 딛고 대중 앞에 다시 서기로 결정한 나나의 차기작은 2026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지니TV 오리지널 ‘클라이맥스’다. 이 드라마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생존극을 다루는 밀도 높은 정치 스릴러다. 주지훈(방태섭 역), 하지원, 차주영, 오정세 등 이름만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탄탄한 배우진이 합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출처:써브라임

나나는 극 중에서 방태섭 검사 곁에서 은밀하게 움직이며 정보를 제공하는 핵심 인물, 황정원 역을 맡는다. 황정원은 권력 카르텔의 민낯을 드러내는 ‘판도라 상자의 열쇠’를 쥔 핵심 캐릭터로, 나나는 압도적인 존재감과 디테일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매 회 극의 분위기를 뒤흔드는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작품 관계자는 “나나 배우가 맡은 황정원은 단순한 조력자가 아닌, 극의 균형을 잡고 강렬한 서사를 완성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인물”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나나는 그동안 드라마 ‘굿와이프’, ‘킬잇’, ‘저스티스’, ‘마스크걸’, 영화 ‘꾼’, ‘자백’ 등 장르를 넘나드는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했다.

이번 ‘클라이맥스’의 ‘황정원’ 역은 최근 겪은 개인적인 시련의 아픔을 연기 에너지로 승화시켜 더욱 밀도 높은 감정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난과 시련을 겪은 나나의 실제 모습이 복잡다단한 감정을 지닌 황정원 캐릭터에 깊이를 더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나의 소속사 측은 “배우 나나를 향한 변함없는 응원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클라이맥스’는 2026년 지니TV와 ENA 월화드라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호배 기자 content_editor02@tselect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