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서 사라진줄 알았는데…복귀소식 알리더니 또 무산된 배우

‘멜로 퀸’ 수애, 3년 공백 깨고 복귀 시동… 대작 ‘내부자들’ 하차 속 아쉬움과 기대 교차

배우 수애가 약 3년 9개월의 긴 공백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활동 재개를 알리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수애의 대표작들

출처:영화 ‘상류사회’ 스틸

수애는 영화 ‘감기’, ‘님은 먼 곳에’ 등에서 독보적인 분위기를 선보이며 ‘드레수애’, ‘청순 여신’ 등의 수식어를 얻었고, 2021년 12월부터 2022년 2월 10일까지 방영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 성진그룹 미술관의 실세 윤재희 역을 맡아 치열한 욕망을 담은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를 완성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후 작품 활동 대신 SNS를 통해 전시회 관람 등 여유로운 휴식기를 보내온 수애는 최근 새 매니지먼트사와 계약을 맺고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하며 복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수애의 복귀작이 될뻔한 ‘내부자들’

출처:영화 ‘공작도시’ 스틸

‘내부자들’ 연쇄 하차… 대작의 재정비 오랜만에 복귀를 가시화했던 작품은 다름 아닌 드라마 ‘내부자들’이었다. 윤태호 작가의 미완결 웹툰과 2015년 흥행작 영화를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원작의 세계관을 확장한 프리퀄 성격의 12부작 단일 시즌으로 기획되어 제작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수애는 극 중 신문사 간부 강영임 역으로 출연을 논의했으나, 결국 제작사와 논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공식적으로 일정 조율 문제를 하차 사유로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내부자들’은 캐스팅 및 연출진에 대규모의 변동을 겪게 되었다.

특히, 이 작품은 앞서 ‘부부의 세계’를 연출했던 모완일 PD와 영화 ‘모가디슈’, ‘암살’ 등을 집필한 이기철 작가의 조합으로도 화제였다. 하지만 연출을 맡았던 모완일 PD가 하차하고, 출연을 확정했던 송강호 배우(원작 이강희 역)와 구교환 배우(원작 안상구 역) 역시 줄줄이 하차하면서 프로젝트는 전면 재정비에 들어갔다.

드라마 ‘내부자들’은 어떻게 되지?

출처:영화 ‘내부자들’ 스틸

현재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배우 이성민, 주지훈에게 주요 역할을 제안하고 새로운 연출진을 물색하는 등 작품의 새판을 짜고 있는 상황이다.

비록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았던 ‘내부자들’ 출연은 불발되었지만, 수애가 새 출발을 알린 만큼 그의 다음 행보는 국내 드라마 팬들에게 여전히 초미의 관심사로 남아있다.

최재필 기자 content_editor@tselect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