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에서 실사 영화로 재탄생된 디즈니 ‘모아나’
디즈니의 인기 애니메이션 ‘모아나’가 실사 영화로 재탄생하여 2026년 7월 개봉을 확정했다. 이에 앞서, 영화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은 티저 포스터와 모험의 시작을 알리는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어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운명적 항해의 시작을 알리는 티저

새롭게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출렁이는 파도 끝에 한 손을 맞댄 모아나의 모습을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 생생하게 펼쳐질 운명적 항해’라는 문구는 모아나가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갈 모험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주인공 모아나로 완벽하게 변신한 신예 배우 캐서린 라가이아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황홀한 음악은 실사로 구현된 ‘모아나’의 영상미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인다. 특히, 예고편에 삽입된 “바다가 날 불러”, “언젠가 알겠지, 나 어디까지 가게 될지”와 같은 가사는 경이로운 자연 속에서 항해를 준비하는 모아나의 모습과 어우러져 앞으로 펼쳐질 장대한 모험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원작의 감동을 잇는 캐스팅과 제작진

애니메이션 ‘모아나’는 1편과 2편 모두 국내외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실사 영화화 소식이 발표된 후, 팬들은 개봉을 손꼽아 기다려왔다.
실사 영화 ‘모아나’에는 주인공 모아나 역에 사모아와 남태평양 사바이섬 출신인 배우 캐서린 라가이아가 캐스팅되어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또한, 애니메이션에서 마우이 역을 맡았던 드웨인 존슨이 실사 영화에서도 같은 역할을 맡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애니메이션에서 모아나의 목소리를 연기했던 아울리이 크라발료는 이번 작품에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하여 원작의 감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연출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해밀턴’으로 다수의 토니상을 수상한 토마스 카일 감독이 맡아 ‘모아나’ 속 음악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각본에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각본가 재러드 부시와 ‘모아나 2’의 각본가 다나 르두 밀러가 참여했다.
폴리네시아 문화에 대한 존중

제작진은 폴리네시아 문화에 대한 존중과 진정성을 강조하며 현지 출신 배우들을 대거 캐스팅했다. 모아나의 아버지인 추장 투이 역에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출신 존 투이가, 어머니 시나 역에는 사모아계 뉴질랜드 배우 프랭키 아담스가, 할머니 탈라 역에는 뉴질랜드 배우 레나 오웬이 캐스팅되었다.
확장된 세계관과 원작의 메시지 계승
영화는 바다의 부름에 응답한 모아나가 처음으로 섬을 벗어나 마우이와 함께 자신의 민족에게 번영을 되찾아주기 위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의 핵심 주제인 정체성, 유산, 자기 발견을 계승하면서도, 실사 영화만의 대규모 해양 시퀀스와 확장된 세계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작 음악을 맡았던 마크 만시나가 다시 음악 감독으로 참여하며, 린마누엘 미란다 역시 곡 작업에 복귀하여 음악적인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디즈니 라이브 액션 ‘모아나’는 2026년 7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모험의 세계를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