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 ‘스파이더맨 4’ 촬영도중 뇌진탕 부상…촬영 중단

톰 홀랜드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추락 사고로 뇌진탕 진단 받아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가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촬영 중 추락 사고로 인해 뇌진탕 진단을 받아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다. 이 사고로 인해 영화 촬영은 중단되었으며, 향후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사고 경위 및 부상 정도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 촬영장의 톰 홀랜드 (출처:GC image)

2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을 비롯한 다수의 외신은 톰 홀랜드가 지난 9월 19일 영국 왓포드(Watford)에 위치한 리브스든(Leavesden) 스튜디오에서 스턴트 장면을 촬영하던 중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머리를 다친 홀랜드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어 뇌진탕 치료를 받았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스턴트 대역으로 추정되는 여성도 함께 있었으며, 그녀 역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톰 홀랜드는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며, 가벼운 뇌진탕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해진다.

촬영 중단 및 향후 일정

출처:MARVEL

이번 사고로 인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촬영은 즉시 중단되었다. 제작사인 소니 픽처스와 마블 스튜디오는 긴급 회의를 통해 향후 제작 방향 및 일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영국 보건안전청(HSE) 또한 이번 사고의 규모를 고려하여 조사에 착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당초 2026년 7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었으나, 주연 배우의 부상으로 인해 개봉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고 이후 톰 홀랜드의 아버지이자 코미디언인 도미닉 홀랜드는 런던 메이페어에서 열린 자선 만찬에 참석하여 아들이 당분간 촬영에 참여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톰 홀랜드와 그의 연인인 배우 젠데이아도 함께 참석했으나, 톰 홀랜드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일찍 자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에 대한 기대

출처:MARVEL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피터 파커 역을 맡는 네 번째 단독 영화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영화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 연출한 데스틴 다니엘 크리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젠데이아, 제이콥 배털론 등 기존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주요 배우들뿐만 아니라 세이디 싱크, 리자 콜론 자야스 등 새로운 배우들의 합류도 예고되어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톰 홀랜드는 최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차기작 ‘오디세이’ 출연도 앞두고 있어 그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 사고로 인해 톰 홀랜드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제작진 모두에게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톰 홀랜드의 빠른 회복과 영화의 성공적인 개봉을 기대해본다.

박호배 기자 content_editor02@tselect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