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생존 거래, ‘황궁마켓’의 세계, 영화 ‘콘크리트 마켓’
대지진으로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린 절망적인 세상, 유일하게 남은 아파트에 ‘황궁마켓’이라는 독특한 거래 공간이 생겨나고, 이곳에서 생존을 위한 각자의 방식대로 거래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자 이재인, 홍경 주연의 작품 ‘콘크리트 마켓‘이 오는 12월 3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을 확정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콘크리트 마켓’은 재난 이후 화폐의 가치를 잃고 통조림이 새로운 화폐로 통용되는 황궁마켓이라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식량, 연료, 약품 등 생존에 필요한 모든 것을 거래하는 이곳에서, 사람들은 각자의 욕망과 목적을 가지고 치열한 거래를 벌이며 예측 불가능한 사건들을 만들어낸다. 이는 단순한 생존을 넘어 인간 본성의 극한을 탐구하는 깊이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충무로의 넥스트 제너레이션 배우들의 강렬한 만남

영화는 충무로의 넥스트 제너레이션으로 주목받는 배우 이재인과 홍경을 중심으로, 정만식, 유수빈, 김국희, 최정운 등 연기파 배우들이 의기투합하여 폭발적인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배우 이재인은 갑자기 황궁마켓에 나타나 질서를 뒤흔드는 미스터리한 인물 ‘최희로’ 역을 맡아, 비밀스러운 매력과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녀는 영화 ‘사바하’에서의 신들린 연기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일찌감치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고, 이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왔다. ‘콘크리트 마켓’에서는 한층 더 진화한 연기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홍경은 황궁마켓의 최고 권력자 ‘박상용'(정만식 분)의 충직한 오른팔이자 태진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는 ‘김태진’ 역을 맡아, 지금껏 보지 못한 반항적이고 거친 캐릭터를 선보인다. 그는 영화 ‘결백’으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번 작품에서는 한층 깊어진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정만식은 황궁마켓의 실질적 지배자 ‘박상용’ 역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이며, 유수빈은 박상용의 오른팔이자 태진의 라이벌인 ‘박철민’ 역을 맡아 긴장감을 더한다. 이 외에도 김국희, 최정운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하여 탄탄한 연기 앙상블을 완성한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세계관 확장,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의 신작

‘콘크리트 마켓’은 앞서 개봉하여 호평받은 이병헌, 박보영, 박서준 주연의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세계관을 공유하며 ‘콘크리트 유니버스’를 확장하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D.P.’, ‘지옥’ 등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선보여온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제작에 참여하여, 또 한 번 깊이 있는 메시지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편 영화 ‘타이레놀’로 주목받은 홍기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극한 상황 속에서 벌어지는 인간 군상들의 치열한 심리전과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긴장감 있게 그려낼 것으로 보인다.
영화는 오는 12월 3일, 오직 롯데시네마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