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만약에 우리’ 12월 31일 개봉 확정
배우 구교환과 문가영이 주연을 맡은 영화 ‘만약에 우리‘가 오는 12월 31일 개봉을 확정하며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영화 ‘만약에 우리’는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우연히 재회하게 된 두 연인의 이야기를 통해, 현실적인 공감과 깊은 여운을 선사하는 감성 멜로 영화다.
중국 영화 ‘먼 훗날 우리’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작

‘만약에 우리’는 2019년 개봉하여 호평받았던 중국 영화 ‘먼 훗날 우리’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청춘을 바쳐 사랑했던 연인이 시간이 흐른 뒤 재회하며 과거의 감정과 추억을 되짚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이번 리메이크 작품에서는 구교환이 ‘은호’ 역을, 문가영이 ‘정원’ 역을 맡아, 뜨겁게 사랑했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두 사람의 애틋한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이다.
김도영 감독, ’82년생 김지영’ 이후 6년 만의 신작

‘만약에 우리’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연출했던 김도영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연출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도영 감독은 섬세한 연출력과 현실적인 공감을 이끌어내는 스토리텔링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만약에 우리’를 통해 감독이 또 어떤 감동적인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당초 ‘만약에 우리’는 8월 말 개봉을 목표로 했으나, 배급사 쇼박스 내부 사정 및 투자 상황 등으로 인해 개봉 일정이 연기된 바 있다. 8월 말 개봉이 무산된 후 개봉일이 무기한 연기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최종적으로 12월 31일 개봉을 확정하며 관객들과의 만남을 약속하게 되었다.
기대포인트, 구교환, 문가영의 현실적인 연기 호흡 기대

구교환은 특유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왔다. 문가영 역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충무로의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두 배우가 ‘만약에 우리’에서 어떤 현실적인 커플의 모습을 보여줄지 관객들의 기대가 높다.
한편, ‘만약에 우리’의 개봉일인 12월 31일은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되어 있어 영화 관람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다음날인 1월 1일은 새해 첫날로 휴일이기 때문에, 연말연시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