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밝혀진 ‘어벤져스:둠스데이’,’어벤져스:시크릿 워즈’ 촬영 및 제작 내용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거대한 두 파트의 엔드게임 시리즈라 할수있는 ‘어벤져스:둠스데이‘,’어벤져스:시크릿 워즈‘의 촬영 일정이 구체화되면서 팬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는 오는 2026년 4월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으로, 역대급 스케일과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4월, 밴쿠버에서 ‘어벤져스:시크릿 워즈’ 촬영 시작

‘어벤져스:둠스데이’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루소 형제 감독은 곧바로 후속작인 ‘어벤져스:시크릿 워즈’ 준비에 돌입한다. ‘어벤져스:둠스데이’가 2025년 4월 28일부터 9월 중순까지 촬영을 진행한 데 이어, ‘어벤져스:시크릿 워즈’ 역시 2026년 4월부터 9월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비슷한 일정으로 촬영될 예정이다. 이 두 편의 영화는 할리우드 역사상 가장 많은 제작비가 투입된 작품이 될 것으로 추정되며, 각각 5억 달러 이상이 투입될 것이라는 루머도 돌고 있다.
15개월의 긴 포스트 프로덕션 기간, 시나리오 완성도는?

‘어벤져스:둠즈데이’의 경우, 촬영 종료 후 15개월이라는 이례적으로 긴 포스트 프로덕션 기간이 주어진다. 이는 ‘어벤져스:시크릿 워즈’와의 연계성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어벤져스:시크릿 워즈’ 역시 15개월의 포스트 프로덕션 기간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며, 방대한 시각 효과 작업과 함께 수많은 카메오 출연이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긴 제작 기간에도 불구하고 ‘어벤져스:시크릿 워즈’의 시나리오가 완성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마블 스튜디오가 퍼즐 조각을 마지막 순간까지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특성상, 촬영 중 대본 수정이나 출연진 변동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실제로 ‘어벤져스:둠즈데이’의 경우, 오는 2026년 1월부터 2차 촬영, 즉 재촬영이 시작될 예정인데, 이는 스토리 수정이나 캐스팅 변경 가능성을 시사한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닥터 둠’으로 MCU 복귀?

‘어벤져스:시크릿 워즈’의 공식 시놉시스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닥터 둠 역으로 복귀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의 합류 외에 구체적인 스토리에 대한 정보는 아직 많지 않다. 각본은 스티븐 맥필리와 마이클 월드론이 맡았다.
막대한 제작비, MCU의 한계 시험하나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제작비는 3억 5,600만 달러였으며, ‘어벤져스:둠스데이’에는 이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5,000만 달러, 루소 형제 감독에게 4,000만 달러 등 9,000만 달러가 공개적으로 집계되었다. 루머로만 떠도는 수많은 배우들의 출연을 고려할 때, 최종 제작비는 4억 달러를 훨씬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보수적으로 추정한 금액이며, 실제로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마블 스튜디오는 끊임없이 한계를 시험하고 있다. 과연 얼마나 많은 캐릭터를 하나의 영화에 담아낼 수 있을지, 그 무게를 견딜 수 있을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