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블랙팬서’ 새로운 배우로 시작하나? 차세대 인기스타 유력

(루머) 마블 ‘블랙팬서 3’에 뎀슨 이드리스가 차세대 블랙팬서 유력 후보로 급부상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인기 시리즈 ‘블랙팬서‘의 차기작 ‘블랙팬서 3’에 대한 새로운 캐스팅 루머와 함께, 오는 2027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 합류 가능성이 제기되며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월트디즈니컴퍼니

최근 공개된 영상 분석에 따르면, 배우 댐슨 이드리스가 차기 블랙팬서 역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시크릿 워즈’에는 마일즈 모랄레스와 비욘더의 등장이 예상된다.

댐슨 이드리스, 차기 블랙팬서 유력 후보로 급부상

‘F1 더 무비’의 댐슨 이드리스 (출처:소니픽쳐스)

이번 루머의 핵심은 배우 댐슨 이드리스의 차기 블랙팬서 합류 가능성이다. 지난 3월, 보그(Vogue)에서 진행된 패션쇼에서 ‘블랙팬서’의 주요 배우들인 다나이 구리라(오코예 역), 루피타 뇽(나키아 역), 안젤라 바세(라몬다 역)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댐슨 이드리스가 직접 무대에 올라 워킹을 선보였다. 이는 단순한 참석을 넘어, 마블이 차기 블랙팬서로서 뎀슨 이드리스를 염두에 두고 있음을 시사하는 간접적인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특히, 댐슨 이드리스는 와칸다의 전통 복장 대신 블랙슈트와 목걸이를 착용하여 블랙팬서를 상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는 사망한 채드윅 보스만을 대체할 새로운 블랙팬서의 등장을 예고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마블은 이전 ‘블랙팬서 2’에서 슈리(레티티아 라이트 분)를 블랙팬서로 등장시켰으나, 팬들의 반응은 엇갈렸으며, 원작에서의 블랙팬서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새로운 배우의 합류는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러한 흐름은 최근 유출된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의 컨셉 아트에서도 뒷받침된다. 해당 아트에는 성인이 된 남성 블랙팬서의 모습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댐슨 이드리스의 차기 블랙팬서 확정설에 더욱 힘을 싣고 있다. 댐슨 이드리스는 이미 마블과 논의 중이며, 내부적으로는 캐스팅이 확정된 상황일 수 있으나, 공식적인 발표를 미루고 스포일러를 피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 마일즈 모랄레스와 비욘더의 등장 가능성

‘어벤져스:시크릿 워즈’ 팬메이드 포스터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2027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디즈니 프론트(Disney Front) 행사에서 공개된 다수의 신작 라인업 중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의 팬메이드 포스터가 주목을 받았다. 이 포스터에는 마일즈 모랄레스(스파이더맨)와 비욘더가 중심에 배치되어 있으며, 이는 두 캐릭터의 영화 내 등장을 강력하게 시사한다.

특히, 마일즈 모랄레스의 MCU 실사 데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어벤져스: 둠스데이’ 이후 멀티버스가 붕괴되고 새로운 유니버스가 재구성되는 과정에서 마일즈 모랄레스가 편입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원작 코믹스에서도 피터 파커가 다른 차원의 마일즈 모랄레스를 만나 멘토 역할을 하는 스토리가 존재하며, ‘시크릿 워즈’에서 두 스파이더맨이 공존하는 그림이 MCU에 구현될 수 있다는 예측이다. 이는 자연스러운 세대교체를 이루며 두 스파이더맨이 함께 활동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블랙팬서 3’의 경우, 이미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 돌입하여 각본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블랙팬서’ 시리즈의 연출을 맡았던 라이언 쿠글러 감독과 프로듀서 네이트 무어 역시 이번 편에 참여할 예정이어서, 완성도 높은 작품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번 ‘블랙팬서 3’ 및 ‘시크릿 워즈’ 관련 루머들은 MCU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으며, 앞으로 공개될 공식 발표에 귀추가 주목된다.

유진오 기자 content_editor03@tselect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