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울트론이 다시 돌아왔다…마블 ‘비전 퀘스트’ 예고편 공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전 퀘스트’ 공식 예고편 뉴욕 코믹콘에서 공개…온라인은 아직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인기 시리즈 ‘완다비전’의 스핀오프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마블 ‘비전 퀘스트’의 공식 예고편이 뉴욕 코믹콘 2025에서 최초 공개된 후, 해외 매체와 팬 커뮤니티를 통해 내용이 유출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비록 아직 공식적인 공개 일정은 잡히지 않았지만, 유출된 정보를 종합해 볼 때 ‘비전 퀘스트‘는 ‘완다비전’에서 심도 있게 다뤄진 비전의 정체성 탐구와 트라우마를 이어받아 더욱 철학적이고 내밀한 이야기로 팬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전 퀘스트’의 공개 연기 및 예상되는 스토리라인

영화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울트론 (출처:MARVEL)

‘비전 퀘스트’는 당초 2025년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현재 2026년으로 연기된 상태이다. 이는 마블 스튜디오의 제작 일정 조정과 함께,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시리즈는 ‘완다비전’ 이후의 시점을 다루며, 자신의 기억과 정체성을 잃어버린 ‘화이트 비전’이 이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특히, 비전의 내면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AI 캐릭터들과의 상호작용, 그리고 과거 MCU 작품들에 등장했던 빌런들과의 재회는 시청자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전 퀘스트’ 예고편,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키다

‘완다 비전’의 비전 (출처:MARVEL)

뉴욕 코믹콘 2025에서 최초 공개된 ‘비전 퀘스트’의 예고편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폴 베타니가 연기하는 ‘화이트 비전’의 복귀와 함께 제임스 스페이더가 ‘울트론’으로 다시 등장한다는 소식은 팬들을 열광케 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울트론이 로봇 형태뿐만 아니라 인간 형태의 모습으로도 등장한다는 것이다. 이는 ‘비전 퀘스트’가 단순히 비전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아니라, MCU의 주요 빌런들과의 복잡한 관계를 재조명할 것임을 시사한다.

예고편은 비전이 자신의 기억과 인간성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비전의 내면 세계를 구현한 듯한 저택 같은 공간에서 그는 토니 스타크의 AI였던 J.A.R.V.I.S, F.R.I.D.A.Y., E.D.I.T.H. 등 다양한 AI 캐릭터들의 인간화된 모습과 마주하며 혼란스러워한다. 이는 ‘완다비전’이 선보였던 초현실적인 분위기와 유사하면서도, 비전의 내면적 고뇌를 더욱 깊이 파고들 것으로 기대하게 한다.

또한, 이번 예고편을 통해 ‘비전 퀘스트’가 ‘완다비전’과 ‘아가사 아포칼립스’에 이어지는 ‘완다비전’ 삼부작의 마지막을 장식할 작품이라는 점이 더욱 확실해졌다. 마블 스튜디오의 브래드 윈더바움은 ‘비전 퀘스트’를 이 삼부작의 “마지막 퍼즐 조각”이라고 언급하며,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서사의 완결을 예고했다.

톰 스태쉬윅, 제임스 스페이더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

‘완다비전’의 완다와 비전 (출처:MARVEL)

‘비전 퀘스트’는 ‘완다비전’의 스핀오프작으로서, 폴 베타니가 ‘비전’ 역으로 복귀하는 것을 비롯해 MCU 팬들에게 익숙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특히, ‘완다비전’에서 ‘울트론’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제임스 스페이더가 다시 한번 울트론으로 등장하며, 이번에는 로봇 형태뿐만 아니라 인간 형태의 모습으로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톰 스태쉬윅은 비전을 추격하는 현상금 사냥꾼 ‘팔라딘’ 역을 맡았으며, 영화 ‘스타워즈’의 보바 펫에 비견되는 캐릭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완다비전’에서 쌍둥이 아들 ‘토미 맥시모프’ 역으로 등장했던 루아리드 몰리카가 성인 ‘토미 맥시모프/스피드’ 역으로 복귀하며, ‘아가사 아포칼립스’에서 ‘빌리 맥시모프/위칸’ 역을 맡았던 조 로크와 형제 관계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흥미로운 점은 로크와 몰리카가 연극 무대에서는 연인으로, MCU에서는 형제로 등장한다는 사실이다.

그 외에도 T’Nia Miller(조카스타), Emily Hampshire(E.D.I.T.H.), Faran Tahir(라자), Orla Brady(F.R.I.D.A.Y.), Henry Lewis(D.U.M.-E), Jonathan Sayer(U), James D’Arcy(J.A.R.V.I.S.) 등 다양한 배우들이 AI 캐릭터를 비롯한 조연으로 출연하며 극의 풍성함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마블 스튜디오 관계자는 “‘비전 퀘스트’는 팬들이 ‘완다비전’과 ‘전부 애거사 짓이야’를 통해 쌓아온 이야기들을 완결 짓는 중요한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MCU 페이즈 6의 시작을 알릴 ‘비전 퀘스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마블 ‘비전 퀘스트’는 2026년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content_editor@tselect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