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직한 캐스팅과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 ‘크라임 101’이 온다
할리우드의 최정상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범죄 스릴러 신작 ‘크라임 101’이 내년 2월 개봉을 앞두고 베일을 벗었다. 크리스 헴스워스, 할리 베리, 마크 러팔로, 배리 키오건 등 이름만으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히트‘와 같은 걸작을 연상시키는 톤앤매너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최근 공개된 첫 예고편과 스틸컷은 영화의 액션 넘치는 전개와 탄탄한 앙상블 캐스팅을 엿볼 수 있게 합니다.
유명한 원작을 바탕으로 한 범죄물

‘크라임 101’은 베스트셀러 작가 돈 윈슬로(Don Winslow)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연출과 각본을 맡은 바트 레이튼(Bart Layton) 감독은 원작에 대해 “뛰어난 이야기”라고 극찬한바 있다. 그는 원작자의 동의를 얻어 “약간 확장된 버전의 훌륭한 스토리를” 각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감독은 이 작품이 “훌륭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현대 사회의 ‘지위 불안’과 그것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이러한 불안이 주요 동인이 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결과들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히트’의 바다 버전? 태평양 연안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뇌 싸움

‘크라임 101’은 마이클 만 감독의 명작 ‘히트’와 유사한 분위기를 풍기며, 태평양 해변을 무대로 펼쳐지는 대담한 귀금속 절도 범죄단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야기는 101번 고속도로를 따라 벌어지는 의문의 귀금속 절도 사건을 쫓는 형사 루 루베스닉(마크 러팔로 분)과, 마지막 한탕을 노리는 전설적인 좀도둑 데이비스(크리스 헴스워스 분)의 쫓고 쫓기는 심리전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경찰은 이 사건이 콜롬비아 카르텔과 연계된 대규모 범죄 조직의 소행이라고 추정하지만, 루베스닉 형사는 이것이 한 명의 노련한 좀도둑이 마지막을 장식하려는 계획일 수 있다고 의심한다.
크리스 헴스워스가 연기하는 데이비스는 ‘굿 가이(good guy)’이면서도 ‘나쁜 일’을 하는 복합적인 인물로 그려진다. 그는 마지막 범죄를 통해 인생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려 하지만, 그의 앞을 가로막는 강력한 존재들이 등장한다. 바로 그의 뒤를 끈질기게 쫓는 루베스닉 형사, 그리고 데이비스의 마지막 범죄 계획에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얽히게 되는 보험 조사원 샤론 콜빈(할리 베리 분)이다.
‘히트’를 잇는 걸작의 탄생을 예고하는 배우들의 열연

‘크라임 101’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바로 화려한 캐스팅이다. ‘토르’로 유명한 크리스 헴스워스는 기존의 영웅 이미지에서 벗어나 복잡하고 깊은 내면을 가진 범죄자로 변신하며 새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헐크’ 마크 러팔로는 끈질긴 형사로 분해 헴스워스와 팽팽한 대결 구도를 형성하며, ‘캣우먼’ 할리 베리는 예상치 못한 조력자이자 또 다른 갈등의 축을 담당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이 외에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파이어 사가’의 배우 배리 키오건, ‘탑건: 매버릭’의 모니카 바바로, ‘인 더 하이츠’의 코리 호킨스, 그리고 니콜라스 케이지, 제니퍼 제이슨 리, 테이트 도너반 등 쟁쟁한 배우들이 합류하여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다.
감독을 맡은 바트 레 이튼은 ‘아메리칸 애니멀스’, ‘임포스터’ 등을 통해 스타일리시하고 긴장감 넘치는 연출력을 선보여왔다. 그는 돈 윈슬로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인간의 욕망과 불안, 그리고 선택의 순간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영화에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6년 2월 13일, ‘크라임 101’은 관객들에게 짜릿한 액션과 함께 깊은 여운을 선사할 것이다.
영화 ‘크라임 101’은 2026년 2월 13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