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만에 돌아온 토끼와 여우, 경찰 콤비가 되다 ‘주토피아 2’

디즈니 ‘주토피아 2’의 알려진 정보들

디즈니의 레전드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의 후속작, ‘주토피아 2’가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하며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2016년 개봉 당시 전 세계적으로 10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인생작’으로 등극한 ‘주토피아’가 9년 만에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업그레이드된 스토리로 돌아온다.

다시 뭉친 닉과 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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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 2’는 전편에서 환상의 콤비로 활약했던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와 여우 사기꾼 닉 와일드가 다시 한번 힘을 합쳐 새로운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주디 역에는 지니퍼 굿윈, 닉 역에는 제이슨 베이트먼이 다시 한번 목소리 연기에 참여하여 전편에 이어 두 캐릭터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주토피아 시티’를 뒤흔드는 미스터리한 파충류 사건을 쫓기 위해 도시의 새로운 구역으로 잠입 수사를 떠나며 예측불가한 모험을 펼친다.

뉴페이스 ‘게리’의 등장과 확장된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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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토피아 2’에서는 새로운 캐릭터 ‘게리’가 등장하여 이야기에 신선함을 더한다. 푸른 뱀인 ‘게리’는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기념하여 탄생한 캐릭터로,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 웨어 올 앳 원스’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키 호이 콴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게리’는 사건의 주요 열쇠를 쥔 인물로 등장하며, 그가 악당이 아니라고 주장하면서도 그의 등장으로 주토피아는 혼란에 빠지게 된다.

또한, ‘주토피아 2’는 전편보다 한층 확장된 세계관을 선보인다. 기존의 사하라 사막, 툰드라 타운에 이어 새롭게 등장하는 수중 공간 등 다채로운 동물들이 살아가는 새로운 구역들이 소개될 예정이며, 이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과 비주얼의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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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 2’는 음악과 비주얼 면에서도 업그레이드를 예고한다. 그래미 어워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세계적인 팝스타 에드 시런이 참여하여, 전편의 ‘트라이 에브리띵’ 열풍을 이을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주토피아의 슈퍼스타 ‘가젤’ 역으로 돌아온 샤키라가 부른 신곡 ‘주(Zoo)’의 작사, 작곡을 담당했으며, 새로운 양 캐릭터 ‘에드 시어린’으로 특별 출연했다. 더불어 제작진은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마시 마켓’과 같은 새로운 장소들을 통해 환상적인 비주얼을 선사할 전망이다.

감독 및 각본진의 귀환

‘주토피아 2’는 전편의 성공을 이끌었던 바이론 하워드 감독과 재러드 부시 각본가가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이들은 ‘주토피아’와 ‘모아나’ 각본 작업에도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깊이 있는 메시지와 탄탄한 스토리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토피아 2’는 2025년 11월, 전 세대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 그리고 깊이 있는 메시지를 선사하며 다시 한번 ‘인생작’으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박호배 기자 content_editor02@tselect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