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 살라자르가 던진 희망편 ‘알리타:배틀엔젤 2’ 아직 가능성 있다
배우 로사 살라자르가 최근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영화 ‘알리타:배틀엔젤‘ 후속편의 제작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 있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9년 개봉한 ‘알리타: 배틀 엔젤’은 독창적인 세계관과 혁신적인 시각 효과로 호평받았으나, 속편 제작에 대한 소식은 오랜 기간 불투명한 상태였다. 그러나 살라자르의 이번 발언은 ‘알리타’ 프랜차이즈의 미래에 대한 희망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로사 살라자르, “속편 제작, 아직 가능성 있다”
로사 살라자르는 현지시각으로 4일 콜라이더(Collider)와의 인터뷰에서 ‘알리타: 배틀 엔젤 2’에 대한 질문에 “여전히 가능하다”고 답하며, 자신 역시 속편 제작을 강력히 바라고 있음을 내비쳤다. 그녀는 팬 커뮤니티인 ‘알리타 군단(Alita Army)’의 꾸준한 지지에 힘입어, 자신도 온라인에서 속편 제작을 독려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살라자르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여전히 이 프로젝트에 관여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인 신호로 보았다.
‘알리타: 배틀 엔젤’의 제작을 맡았던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 역시 속편 제작에 대한 의지를 꾸준히 보여왔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이미 ‘알리타’ 외에도 많은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존재하며, 속편을 통해 계속해서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이고 싶다는 바람을 여러 차례 드러냈다. 또한,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 역시 최근 인터뷰에서 제임스 카메론, 존 랜도 프로듀서와 함께 속편 제작에 대해 논의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팬덤의 힘과 기술 발전

‘알리타: 배틀 엔젤’은 개봉 당시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나, 막대한 제작비를 고려할 때 흥행 성적에 대한 아쉬움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혁신적인 시각 효과는 팬덤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배우의 연기를 디지털 캐릭터에 완벽하게 구현하는 퍼포먼스 캡처 기술은 ‘알리타’를 통해 한 단계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기술적 성과는 ‘알리타: 배틀 엔젤 2’ 제작 시 더욱 발전된 결과물을 기대하게 한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 시리즈 제작에 사용된 최신 기술을 ‘알리타’ 속편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로사 살라자르의 적극적인 참여

로사 살라자르는 ‘알리타: 배틀 엔젤’의 성공적인 캐릭터 구축을 위해 원작 만화를 깊이 연구했으며, 캐릭터의 신체적, 감정적 성장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녀는 심지어 ‘알리타 2’를 위한 자체적인 시놉시스를 작성하여 제임스 카메론 감독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는 배우로서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과 속편 제작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살라자르는 “우리가 ‘알리타’를 다시 스크린으로 데려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 이야기가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크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아바타’ 시리즈 촬영 스케줄과 더불어 ‘알리타: 배틀 엔젤’의 새로운 영화 촬영을 텍사스 오스틴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은 속편 제작이 구체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비록 디즈니와 20세기 스튜디오의 공식적인 제작 승인이 남아있지만, 주요 제작진과 배우가 속편에 대한 강한 열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에서 ‘알리타: 배틀 엔젤 2’의 탄생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 보인다. 팬들의 지속적인 지지와 배우, 제작진의 헌신이 모여 ‘알리타’의 새로운 이야기가 다시 한번 스크린을 장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