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베일 ‘괴물’ 프랑켄슈타인이 되다…’브라이드!’ 예고편 공개

배우에서 감독의 길을 선택한 매기 질레할과 명배우 크리스찬 베일의 만남 ‘브라이드!’

할리우드의 대표 연기파 배우에서 감독으로 영역을 넓히는 매기 질레할이 연출하고 크리스찬 베일, 제시 버클리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브라이드!’의 공식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출처:워너브러더스

1930년대 시카고를 배경으로 프랑켄슈타인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작품은 2026년 3월 6일 북미 개봉을 시작으로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고딕 로맨스의 새로운 지평: ‘브라이드!’ 예고편 분석

출처:워너브러더스

공개된 예고편은 1930년대 시카고의 어둡고 고딕적인 분위기를 배경으로, 외로움에 사로잡힌 프랑켄슈타인(크리스찬 베일)이 동반자를 향한 열망을 드러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그는 유프로니우스 박사(아네트 베닝)에게 자신을 위한 완벽한 동반자를 만들어 달라고 의뢰하고, 이에 살해된 여인이 ‘브라이드'(제시 버클리)로서 부활하게 된다.

예고편은 프랑켄슈타인과 그의 창조물인 브라이드 사이의 격정적인 로맨스를 암시하며, 여기에 무법자 커플의 등장과 급진적 사회 운동이 얽히면서 단순한 공포 영화를 넘어선 복합적인 드라마를 예고한다. 고딕 로맨스의 정서와 스릴 넘치는 서사가 결합된 영상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프랑켄슈타인의 신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한 작품

출처:워너브러더스

‘브라이드!’는 메리 셸리의 소설과 제임스 웨일 감독의 1935년 작 ‘프랑켄슈타인의 신부’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인 시각으로 ‘프랑켄슈타인’ 신화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1930년대 시카고라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펼쳐지는 이 이야기는 단순히 괴수물의 틀을 넘어, 사랑, 사회적 변화, 그리고 인간 조건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브라이드!’는 매기 질레할 감독의 독창적인 연출력과 함께 세계적인 배우들의 참여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명배우 크리스찬 베일이 프랑켄슈타인을 연기하며, 제시 버클리가 ‘브라이드’ 프랑켄슈타인의 신부를 연기한다. 그리고 아네트 베닝이 프랑켄슈타인 신부를 탄생시키는 유프로니우스 박사역을 연기하며, 피터 사스가드, 제이크 질렌할, 페넬로페 크루즈 등 할리우드의 유명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한다.

매기 질레할은 ‘로스트 도터’를 통해 이미 연출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번 ‘브라이드!’를 통해 첫 상업 블록버스터 연출에 도전한다. 여기에 ‘조커’의 촬영 감독 로렌스 셔와 작곡가 힐두르 구드나도티르, 의상 디자이너 샌디 파월 등 다수의 오스카 수상 경력을 가진 베테랑 제작진이 참여하여 영화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브라이드!’는 2026년 3월 개봉 예정이다.

박호배 기자 content_editor02@tselect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