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실사화 추진

넷플릭스 ‘귀멸의 칼날’ 실사화 제작, 엄청난 IP 확보

넷플릭스가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의 실사 드라마 제작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귀멸의 칼날’ 스틸

‘귀멸의 칼날’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소년 점프’에 연재된 고토케 코요하루의 만화로, 혈귀로 변한 여동생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귀살대에 입단한 카마도 탄지로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애니메이션은 물론 극장판 시리즈도 큰 성공을 거두며 전 세계적인 팬덤을 구축했다.

실사화 배경 및 전망

‘귀멸의 칼날’ 스틸

최근 넷플릭스는 애니메이션 실사화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원피스’ 실사 드라마가 비교적 성공을 거두면서 자신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는 ‘귀멸의 칼날’ 실사화를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시청자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IMDb의 뉴스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귀멸의 칼날’의 ‘무한성’ 극장판의 성공에 힘입어 실사화를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실사화는 원작의 매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할 경우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나 혼자만 레벨업’의 실사화에 대한 팬들의 회의적인 반응처럼, 실사화가 항상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귀멸의 칼날’ 실사화가 성공하려면…

‘귀멸의 칼날’ 스틸

원작의 분위기와 액션 재현
‘귀멸의 칼날’의 매력은 화려한 액션과 독특한 분위기에 있다. 실사 드라마에서 이러한 요소를 얼마나 잘 재현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특히, 애니메이션 특유의 과장된 연출과 미적 요소를 실사로 옮기는 것은 어려운 작업이 될 수 있다.

캐스팅의 적절성
원작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이 높은 배우를 캐스팅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모뿐만 아니라 연기력도 뒷받침되어야 한다.

스토리 각색
원작의 스토리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실사 드라마에 맞게 각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불필요한 설정을 추가하거나, 원작의 중요한 설정을 삭제하는 것은 팬들의 반발을 살 수 있다.

넷플릭스는 ‘데스노트’와 같은 실사화 실패 사례를 통해 교훈을 얻었을 것이다. 최근에는 다국적 출연진을 내세운 ‘원피스’ 실사 드라마가 호평을 받으면서 실사화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넷플릭스는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귀멸의 칼날’ 실사화에 신중하게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멸의 칼날’ 팬들은 실사화 소식에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 일부 팬들은 “실사로 ‘귀멸의 칼날’의 액션을 어떻게 구현할지 궁금하다”, “넷플릭스가 또 망작을 만드는 것은 아닐까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넷플릭스의 ‘귀멸의 칼날’ 실사화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다. 하지만 넷플릭스가 과거의 실패를 교훈 삼아 원작의 매력을 최대한 살린다면 성공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귀멸의 칼날’ 실사 드라마가 넷플릭스의 새로운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재필 기자 content_editor@tselecta.com